LG전자는 수천 명의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앤컴퍼니(주)도 자체 IT 조직을 갖춘 상장사입니다. 이런 기업들이 왜 소규모 개발 스튜디오에 프로젝트를 의뢰할까요?
대기업 내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
대기업의 개발 조직은 자사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유지·발전시키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수천 명의 개발자가 있지만, 모든 기술 영역을 커버하지는 못합니다.
특히 WebGL/3D 같은 특수 기술은 그렇습니다.
- 사내에 해당 기술 전문가가 없거나 극소수
- 프로젝트 하나를 위해 정규직을 채용하기엔 비효율적
- 외부에 맡기자니, 실전 경험이 검증된 개발사를 찾기 어려움
결국 "기술은 특수하고, 기간은 한정적이며, 품질은 타협할 수 없는" 프로젝트가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규모가 아니라 전문성의 문제
외주 개발사를 선택할 때 대기업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회사의 규모가 아닙니다. 해당 기술로 실제 서비스를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가입니다.
프로덕트 메이커(구 모슈)가 1인 개발사 시절부터 LG전자, 한국앤컴퍼니의 협력사로 등록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LG ThinQ WebGL 엔진: MAU 150만 서비스에 탑재. TV(webOS)라는 극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3D 엔진을 설계·개발
- 한국앤컴퍼니 디지털 카탈로그: 수백 종의 자동차 배터리 라인업을 웹에서 3D로 탐색할 수 있는 쇼룸 구축
대형 SI 업체에 맡기면 규모는 크지만, 실제 WebGL을 다뤄본 개발자가 투입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영업 미팅에는 시니어가 나오고, 실제 개발은 경험 없는 인력이 담당하는 구조가 흔합니다.
소규모 스튜디오의 구조적 장점
대기업이 소규모 전문 스튜디오를 선택하는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미팅에서 만난 사람이 코드를 작성합니다. 기획 의도가 왜곡 없이 구현에 반영됩니다. 중간 전달 과정에서 빠지는 맥락이 없습니다.
의사결정이 빠릅니다. 대형 개발사에서는 담당자 → 팀장 → PM → 클라이언트로 이어지는 커뮤니케이션 체인이 있습니다. 소규모 스튜디오에서는 기술적 판단과 실행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책임이 분산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가 곧 회사의 평판입니다. 대형 조직에서 한 프로젝트가 실패해도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소규모 스튜디오에서는 모든 프로젝트가 레퍼런스입니다.
협력사 등록이 의미하는 것
대기업의 협력사로 등록된다는 것은 단순히 "거래한 적이 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기술 심사, 보안 검토, 재무 안정성 평가를 통과했다는 의미입니다. 1인 개발사가 이 과정을 통과한다는 것은, 규모로는 설명할 수 없는 기술적 신뢰가 있다는 뜻입니다.
프로덕트 메이커는 법인 전환 후에도 이 원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니어가 직접 개발하고, 재하청 없이 모든 프로젝트를 내부에서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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